안녕하세요. 이제서야 합격수기를 올리는 수강생입니다.우선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국어 70

영어 85

국사 90

역학 90

설계 95

총점 430

평균 86

가산 5점

최종 평균 91점

처음엔 너무나도 막막했습니다. 전공을 하였다하나 최근의 높아진 난도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하면 된다, 안되면 될 때까지 한다는 정신으로 밀어붙여 결국 위와 같은 점수로 합격을 하게되었습니다.

 

저의 시험 중 시간관리법

1. 공통과목은 마킹까지 50분 이내로 끝내기

2. 남은 50분을 오롯이 전공에 때려박기

3. 전공에서 역학 확실히 처리할 수 있는 것 10문제 먼저 풀고 마킹 후, 설계 20문제 풀고 마킹 뒤, 남은 시간동안 남은 역학 10문제 풀면서 마킹으로 하였습니다.

 

공통과목의 경우

☞ 국어

1) 문법

- 언어(고ㆍ중ㆍ저모음, 파열ㆍ파찰ㆍ마찰음 등)

- 형태(용언 활용ㅡ규칙ㆍ불규칙 활용, 본+보조 용언, 형용사ㆍ동사 구분, 격조사ㆍ보조사 등)

- 문장(중의적 표현, 문장 호응 등)- 외래어ㆍ로마자ㆍ표준발음ㆍ표준어

2) 문학

- 수사법

- 객관적으로 파악하기(개인의 감정이입 x, 이입하면 오답나옴)

3) 비문학- 선보기 후지문 독해로 필요부분을 빠르게 찾아내기.

 

☞ 영어

1) 문법: 무한 반복

- 수ㆍ태ㆍ시제 일치 확인 연습 꾸준히 하기

- 관용적 표현 계속 암기, 꾸준히 다시 보기

2) 어휘: 무한 반복

- 회독하면서 머리에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

- 전 개인적으로 이동기 voca3000+, 심우철 voca extreme, 공단기 voca 봤음

3) 독해

- 문장구조 파악은 기본 중 기본

- 동사를 중심으로 문장구조가 형성되는 만큼 동사를 잘알아두기. 문장구조 제대로 파악하기

- 독해 후, 해당 문제 핵심 부분 다시 파악하며 표기(주제문 경우 주제문장 파악, 빈칸추론이면 빈칸의 근거가 되는 문장 찾기, 글의 흐름중 필요없는 문장 찾기면 핵심문장을 찾고 답인 문장이 왜 핵심문장과 연관이 없는지 파악)

- 독해 시 어려웠던 문장 다시 읽어보고 완벽하게 파악

 

☞ 한국사

- 선사유적 및 선사시대별 특징

- 고대국가 특징 파악

- 삼국시대 전성기 별 특징, 관계 파악, 전개과정 암기(핵심들을 중심으로)

- 남북국(발해→고ㆍ무ㆍ문ㆍ선왕 중심, 신라→신문ㆍ성덕ㆍ경덕ㆍ원성왕 중심 + 신라 하대 특징)

- 후삼국 전개

- 고려(태종ㆍ광종ㆍ성종ㆍ문종ㆍ현종 등)- 토지제도(전시과ㆍ과전법ㆍ직전법ㆍ공법 등)

- 실학자(허목ㆍ유형원ㆍ이익ㆍ홍대용, 유수원ㆍ박지원ㆍ박제가ㆍ정약용 등)

- 유교(훈고ㆍ성리ㆍ양명)

- 불교(균여ㆍ제관ㆍ의통ㆍ의천ㆍ지눌ㆍ혜심ㆍ보우ㆍ요세ㆍ의상ㆍ원효 등)

- 왜변ㆍ왜란ㆍ호란

- 예송ㆍ환국

- 조선(태조ㆍ태종ㆍ세종ㆍ세조ㆍ성종ㆍ숙종ㆍ영조ㆍ정조 중심)

- 천주교 박해

- 흥선대원군

- 서적류 ★(시험전에 보는 게 효율적)

- 문화재 ★(시험전에 보는 게 효율적)

- 임오군란ㆍ갑신정변ㆍ동학ㆍ갑오1차ㆍ갑오2차ㆍ을미개혁ㆍ광무개혁

- 각종 조약

- 1900~1910년까지의 일본의 침략과정- 일제강점기 일본 정책ㆍ법ㆍ사회- 무장투쟁(을미ㆍ을사ㆍ정미, 식민기간중 투쟁)

- 광복후 현대사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전공은 장성국 교수님의 강의 아래 기본을 최대한 충실히 이행하였고, 수험을 준비하면서 많이ㆍ다양하게 문제를 풀 때마다 처음에 문제에 대한 이론을 복기하며 풀었습니다. 나중에는 최대한 빨리 풀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하면서 저에게 맞도록 체화시켜나갔습니다.그 결과로 위와 같은 점수로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수험생분들이 얼마나 되실지는 모르오나,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1. 안되면 될 때까지 하다보면 결국 됩니다.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십시오.

2. 어찌되었건, 공무원 수험을 선택하신 만큼 다른 선택지를 포기하고 이 길에 들어서셨을 거라 봅니다. 선택하지 않은 다른 선택지에 대하여 미련이 남거나 선택한 이 수험의 길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세요. 그렇다면 필히 합격하실 겁니다.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해 후회하고, 선택하지 않은 선택지에 미련을 가지며 '이 때 이랬었으면 어땠을까' 후회한다면 이미 늦은데다 그것만큼 바보같은 일은 없다고 봅니다.

3. 기본에 충실하면 활용은 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저는 2018 국가직 수석한 분께 장성국 교수님 추천을 직접 받고 수강을 시작해 장성국 교수님께 좋은 가르침을 받고 종내 이렇게 합격을 할 수 있었던 만큼 이 글을 통하여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남깁니다.